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대회 진행 (문단 편집) == 개막식 (8/5) == [youtube(N_qXm9HY9Ro)] 8월 5일 20시(한국시각 6일 아침 8시)에 열렸다. 장소는 [[이스타지우 두 마라카낭]]이다. 대한민국은 포르투갈어 스펠링 순서상[* 로망스어 계열에서는 한국은 K가 아니라 C로 시작한다. 로망스어의 한 갈래인 포르투갈어에서도 마찬가지로 한국은 Korea가 아니라 Coreia이기 때문에 다른 대회와는 달리 캐나다(Canada)나 칠레(Chile), 중국(China), 콜롬비아(Colombia) 등과 같은 C로 시작하는 나라들과 함께 비교적 이른 순서가 되었다. 같은 원리로 독일(Alemanha)이나 남아프리카공화국(Africa do Sul) 역시도 거의 맨 앞에서 출발하는 꿀을 빨았다.] 52번째로 입장했다. 개막식 자체는 경제사정으로 인해 지난 베이징, 런던, 소치 올림픽들처럼 화려하고 웅장한 대규모로 치르지 못하고[* 베이징의 20분의 1, 런던의 12분의 1이라는 굉장히 적은 비용으로 치렀다.] 이전 개막식들에 비해 상당히 소박하고 조촐하게 치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연만큼은 이전의 올림픽에 뒤지지 않을 정도였다. 마치 현대미술과 같이 기하학과 추상적인 주제를 통해 올림픽 개막식의 테마를 잘 이어갔다. ~~개막식 개회선언 때 테메르 부통령에게 야유가 흘러나온 걸 제외하면~~[* 사실 테메르 부통령 역시 지우마 호세프 대통령 못지 않게 브라질 현지에서 평이 좋지 않다.] 리우의 유명한 카니발 축제를 연상시키는 무대였다는 평.[* 이를 반영한 듯 SBS는 개회식 중계에 뮤지컬 감독 [[박칼린]] 씨를 해설로 섭외했다.] 특히 모든 생명의 근원인 태양을 형상화한, 살아움직이는 키네틱 아트 장식의 성화는 생동감이 넘치고 아름답다고 대호평을 받았다. 또한 브라질의 대표 미녀이자 사회활동에도 열심인 [[지젤 번천]]이 브라질 [[보사노바]]의 거장 [[안토니우 카를루스 조빙]]의 대표곡 "[[The Girl from Ipanema|이파네마 해변에서 온 소녀]]"(Garota de Ipanema)라는 곡에 맞춰 전세계인에게 자신의 마지막 캣워크 무대를 보여줬다. 입장 순서는 그리스를 시작으로[* 방송에도 설명이 나오지만 첨언하자면 관례에 따라 아테네 올림픽과 근대 올림픽의 발상지를 기리는 것이라고.] 포르투갈어 알파벳 순으로 입장하였으며, 이번 대회에 처음으로 구성된 난민 선수단이 개 최국 브라질 직전 순서로 입장했다. 또한 남수단과 코소보가 처음으로 참가했다.[* 다만 2012 런던 올림픽 때 남수단 선수들이 개인 자격으로 참가하기는 했다.] 자연의 보호를 강조하기 위해 각나라 선수들이 입장할때마다 브라질의 청년들이 국가의 이름이 쓰여진 표지를 꽂은 채 꽃화분을 가득 실은 자전거들을 타며 선수들을 이끌었고 선수단들의 각 기수 옆에는 작은 묘목 화분을 들고 있는 어린이들이 함께 동행했다. 선수들도 입장을하면서 하나씩의 씨앗을 들고 그것을 경기장 미러타워에 걸려있는 작은 화준통들에다 넣었고 이것은 개막식 이후 심어서 유산으로 남길 예정이다. [[파일:external/www.smh.com.au/1470454920447.jpg]] 성화봉송의 마지막 점화자로 지난 [[2004 아테네 올림픽]] 마라톤에서 선두로 질주하다가 갑자기 난입한 어느 미치광이 종말론자의 방해로(...) 아깝게 동메달에 그친 반데를레이 리마가 나왔다.[* 어처구니없는 불상사로 눈앞에서 금메달을 날린 어이없는 상황에서도 경기를 포기하지 않고 끝끝내 3위(!)로 완주했을 뿐더러 동메달 수상 후 오히려 메달을 따서 기쁘다는 것과 자신을 방해했던 미치광이를 용서한다는 발언을 했다. 비록 아깝게 금메달을 놓쳤지만 IOC로부터 탁월한 스포츠맨쉽을 보인 선수에게 수여하는 [[피에르 드 쿠베르탱 메달]]을 수여받았다.] 올림픽 정신에 딱 맞는 주자라는 평.[* 사실 마지막 점화자에는 거의 모두가 [[펠레]]나 [[호나우두]]를 예상했지만 펠레가 얼마 전 수술을 받는 등 건강상태가 안 좋아서 무산되었다. ~~혹시 건강상태를 핑계삼아 [[펠레의 저주]]를 우려해서 뺀 거는 아닌가?~~] 전반적으로 개막식 행사에 대해서는 호평이 많은 편이다. 말도 많고 탈도 많고 각종 논란과 안전 치안문제 경제사정 등으로 반대시위까지 일어나고있어 화려하게 열진 못 했음에도 불구하고 일단은 그것들을 잘 극복하고 환경보호, 문화적 다양성 등 올림픽에 걸맞은 전지구적 메시지가 잘 담기고, 자국 문화 특유의 멋을 잘 보여준 무대였다는 평.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